브로콜리 세척 & 브로콜리 데치기 – 영양소 지키는 똑똑한 방법

브로콜리는 슈퍼푸드로 꼽히는 채소 중 하나로, 항산화 성분과 비타민C가 풍부해 면역력 강화와 항암효과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겉보기와 다르게 미세한 꽃봉오리 속에 먼지, 벌레, 잔여 농약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아 제대로 된 세척과 데치기 방법이 중요하죠.

이번 글에서는 브로콜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영양소를 최대한 유지하며 데치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 브로콜리 세척하는 법

1. 송이로 잘라 헹구기 전 준비

• 브로콜리는 큰 덩어리로 그대로 씻기보다는 작은 송이로 나누는 것이 먼저입니다.
• 줄기는 껍질을 벗겨 사용하거나 따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버리지 마세요.

2. 식초 or 소금물에 담그기

• 큰 볼에 **물과 식초(또는 베이킹소다)**를 넣고 브로콜리를 10~15분 담급니다.
  (비율: 물 1L에 식초 2큰술 or 베이킹소다 1작은술)
• 이 과정을 통해 벌레 제거와 잔류 농약 제거가 가능해요.

3. 흐르는 물에 헹구기

• 마지막으로 송이 사이사이까지 흐르는 물에 여러 번 흔들어 가며 헹굽니다.
• 샤워기나 채반을 이용하면 더 편리합니다.

---

✅ 브로콜리 데치는 법

브로콜리는 생으로도 먹을 수 있지만, 데치면 소화가 더 쉬워지고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줄어들며, 조리 활용도도 높아집니다.

1. 물 끓이기

• 물이 팔팔 끓는 상태에서 넣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 소금 한 꼬집을 넣으면 색이 더 선명하게 살아납니다.

2. 데치기 시간

• 송이 기준으로 끓는 물에 30초~1분 정도 데칩니다.
• 너무 오래 데치면 비타민C가 손실되고 질감이 무릎무릎해지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3. 찬물에 헹구기

• 데친 뒤에는 바로 찬물 또는 얼음물에 헹궈야 색과 식감을 유지할 수 있어요.
• 수분을 톡톡 제거한 뒤 보관하거나 요리에 활용합니다.

---

✅ 브로콜리 보관 팁

• 생 브로콜리: 물기를 제거하고 키친타월로 싸서 지퍼백에 보관하면 냉장고에서 약 3~4일 유지됩니다.
• 데친 브로콜리: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 시 2~3일, 냉동 보관 시 2주 정도 가능합니다.

---

🥗 브로콜리 활용 요리 아이디어

• 브로콜리 마요네즈 샐러드
• 브로콜리 달걀볶음
• 브로콜리 크림수프
• 닭가슴살 브로콜리 볶음

브로콜리는 몸에 좋은 만큼 올바르게 손질하고 익히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오늘 알려드린 세척 & 데치는 법으로 영양소 손실은 줄이고, 건강은 더해보세요!

2025.06.15 - [요리] - 🥒 오이 효능 & 오이 보관법 –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초록 채소

🥒 오이 효능 & 오이 보관법 – 여름을 시원하게 만드는 초록 채소

2025.06.14 - [요리] - 애호박 효능 & 애호박 보관법

애호박 효능 & 애호박 보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