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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도다리쑥국 만들기 - 도다리쑥국 만드는 법 봄이 깊어지는 4월, 들판에서는 쑥이 푸르게 자라고, 바다에서는 도다리가 통통하게 살을 지웁니다. 자연은 이맘때쯤이면 언제나 인간에게 가장 맛있는 것들을 내어줍니다. 그 대표적인 봄 음식이 바로 도다리쑥국입니다. 향긋한 쑥과 담백한 희살 생선 도다리가 만나 봄의 기운을 오롯이 담아내는 이 음식은, 특히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봄철에 제격입니다.도다리쑥국은 경상남도 남해안 일대에서 오래전부터 즐겨 먹어온 지역 음식이지만, 지금은 계절이 되면 전국적으로 즐기는 봄 별미가 되었습니다. 오늘 은 도다리쑥국의 재료부터 조리법,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보려 합니다.도다리쑥국이 특별한 이유도다리는 흰살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 더보기
4월 제철음식 이야기 - 봄이 차려준 건강한 밥상 봄은 새로움의 계절입니다. 겨울의 차가운 기운이 물러가고, 자연이 다시금 생기를 되찾는 4월은 사람들의 몸과 마음도 덩달아 활기를 띠기 시작하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봄이 항상 반갑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이맘때면 피로가 쉽게 쌓이고, 식욕이 줄어들며, 무기력함이 밀려오는 이른바 춘곤증으로 고생한 사람도 많습니다. 이러한 변화에 자연스럽게 적응하고 건강을 챙기는 가장 쉬운 방법은 '계절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입니다.제철 음식은 단순히 그 시기에 많이 나는 재료를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계절의 기운을 담고,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자연스럽게 공급해 주는 '자연의 보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봄이 무르익는 4월 지금 가장 맛있고 건강한 제철 음식을 알아보며 봄 식탁을 풍성하게 꾸며봅시다.1.. 더보기
밤 쉽게 까는 밤 삶는 법, 밤 보관법까지 한번에 해결~ 이번 추석에 고향집들 다녀오셨나요? 코로나로 다들 고향집 방문을 못하는 이때 다행히 가까이 살고 있어 간단하게 밥 한 끼라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추석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손수 기르신 야채들과 토실토실 알밤까지 잔뜩 챙겨주시는 아빠, 항상 제가 챙겨가는 양에 2~3배는 더 가져오게 돼서 손이 부끄러운 딸입니다. 가족을 위해 아프신 허리 참으시며 주웠을 밤을 코로나로 혼자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내는 딸내미를 위해 밤 쉽게 까는 밤 삶는 법으로 까서 보냅니다. 버리는 밤 1도 없이 알맹이만 쏙~ 벗겨지게 까져 계속 계속 까게 되는 중독성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① 토실토실 알밤에 차가운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이렇게 충분히 불리면 밤 껍데기가 수분을 머금어.. 더보기
백종원 김치볶음 - 참치를 곁들인 참치김치볶음으로 만들었어요~ 신김치, 묵은지를 무척 좋아하는 저는 지인들이 주는 김치를 마다하는 법 없이 무조건 챙겨 옵니다. 그렇게 모아둔 신김치로 그냥 밥이랑 먹어도 good, 계란 프라이랑 먹어도 good, 김이랑 싸 먹어도 very good인 김치볶음을 만들어 봅니다. 백종원 김치볶음 레시피에 추석명절 선물로 들어온 참치를 곁들여 참치김치볶음으로 만들어 더더더 맛나게 만들어 봅니다. 신김치 2컵 (300g), 대파 흰부분 20cm가량,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참치 1캔, 김치 국물 1큰술, 고춧가루 1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식용유 1큰술, 통깨 소신껏~ - 청양고추, 참치, 김치국물은 생략 가능하니 각자 상황에 맞게 참고해 요리합니다. ①.. 더보기
크림새우 만들기 - 백종원 크림새우 : 정호영 크림새우 승자는~~~?? 요즘 한창 제철인 대하 철을 맞아 대하소금구이 많이들 드시죠~?? 새우 덕후인 저 또한 5~6번은 먹은 듯합니다. 하지만 집에서 하기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는 대하소금구이, 그래서 준비한 크림새우 만들기 레시피입니다. 크림새우는 사 먹는 거라는 편견 때문에 만들기로 마음먹기 힘들지만 한번 만들어보면 생각보다 간단해 그동안 크림새우에 탕진한 돈이 자꾸만 아른거리게 되니 마음에 준비 단단이~ 합니다. 크림새우 소스 만드는 게 어렵지 않냐고요~?? 초간단 버전으로 요알못도 요리에 재미를 느끼게 해주는 우리 백느~님, 생각지 못한 재료로 크림새우 소스에 맛을 업업~ 시켜주는 정호영 셰프를 믿고 바로 시작해봅니다. go~go~ 새우 (먹고 싶은 만큼 양껏), 튀김가루 1컵, 전분가루 1.. 더보기
새우 감바스 만들기 - 탱글탱글 새우살과 마늘 향 듬뿍 백종원 감바스 감바스 맛은 새우맛이 아닌 마늘과 올리브유 맛이라는 백느~~ 님표 새우 감바스을 만들어 봅니다. 새우 덕후인 저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새우에 탱글탱글한 식감을 기대하는 마음이 훨씬 더 큼을 숨길수 없습니다. 하지만 새우 못지않게 마늘도 좋아하는 저는 더 맛있는 감바스를 위해 아빠가 농사 지어 주신 통마늘을 바로 까 듬뿍듬뿍 넣어 줍니다. 마늘 향 듬뿍 머금은 올리브유에 풍덩 빠진 새우가 너무 사랑스러운 자태에 새우 감바스 만들기 바로 시작합니다. 새우 대 사이즈 15마리, 통마늘 17개, 방울토마토 7개, 브로콜리 120g, 페페론치노 5~6개, 올리브유 1컵, 소금 1/5큰술, 후춧가루, 파슬리 약간 (생략 가능) 원 백종원 감바스에 약 1.5배 정도 더 많은 레시피이니 .. 더보기
백종원 갈치조림 황금레시피 - 쌀뜬물로 비린내 잡아줘요~ 추석선물로 들어온 제주 은갈치, 불행히도 다 녹은 상태로 택배가 도착해 받자마자 부랴부랴 한꺼번에 조려 아빠 집으로, 동생집으로 부지런히 배달합니다. 갈치 살은 부들부들~ 씹을 것도 없이 부드럽게 넘어가고, 포근포근 맛이 쏙 밴 감자와 달큼한 무까지 어느 하나 맛있지 않은 재료가 없는 백종원 갈치조림 황금 레시피입니다. 갓 지어 김 모락 모락~ 나는 흰 쌀밥과 함께 먹으니 밥 한그릇 뚝딱, 게눈 감추듯 사라지는 부작용이 있으니 다이어트중인 이웃님들은 각오 단단히 합니다. 갈치 6토막, 무 130g, 감자 165g,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2개, 쌀뜬물 4컵 갈치조림 양념장 - 고춧가루 3큰술, 고추장 1큰술, 진간장 3큰술, 매실액 1.. 더보기
돼지갈비찜 레시피 - 백종원 돼지갈비찜 부들부들 촉촉촉~ 숯불에 구운 육즙 팡팡 돼지갈비가 먹고 싶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외식이 힘든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이런 저런 이유들로 더더군다나 힘든 일이지요. 육즙 팡팡은 그대로이면서 미리 준비해놓고 굽는 번거로움 전혀 없이 즐길 수 있는 돼지갈비찜 만들어 봅니다. 냄새나고 기름 튀는 게 무서워 고기는 무조건 외식을 고집하는 이웃님들~ 부들부들 촉촉촉 백종원 돼지갈비찜 레시피로 함께 만들어 봅니다. 돼지갈비 2.5kg, 무 400g, 당근 170g, 양파 270g, 청양고추 4개, 대파 1대 백종원 돼지갈비찜 양념장 - 진간장 1컵, 설탕 1/2컵, 맛술 1/2컵, 물 1컵, 다진 마늘 30g, 다진 생강 1/2큰술, 다진 대파 1컵, 참기름 30g, 후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