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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반찬

백종원 콩나물무침 레시피 - 비린내 없이 아삭~ 아삭하게 삶는 방법 참 좋아하는 언니가 엄마랑 함께 놀러 오기로 한 날, 어른이 오시는데 나물 한 종류는 상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참기름 듬뿍 넣고 만들어 봅니다. 제 예상이 적중합니다. 비싼 소고기보다 튀기는 게 조금 번거로운 크림새우도 모두 제치고 어머님에 젓가락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바로바로 콩나물무침입니다. 무려 4번이나 리필되며 어찌 이리 아삭아삭하게 잘 삶았냐는 폭풍 칭찬에 어깨가 절로 으쓱한 백종원 콩나물무침 레시피, 바로 만들어 봅니다. 콩나물 1kg, 국간장 1/2큰술, 소금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대파 3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MSG 살짝(생략 가능) ① 콩나물을 담은 넓은 대야에 한쪽을 높여 기울어 놓고 물을 흘려보내면서 씻어 줍니다. 콩나물보다 가벼운 콩나물 껍질이 흐르는.. 더보기
백종원 어묵볶음 - 부들부들 촉촉한 간장 어묵볶음 & 매운 어묵볶음 얇게 썬 감자를 곁들어 더더 맛있게 만든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반찬입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단짠단짠 간장 어묵볶음과 흡사 떡볶이 맛이 나는 어른이를 위한 매운 어묵볶음을 동시에 휘리릭~ 만들어 취향대로 즐깁니다. 감자 하나~ 어묵 하나를 얹어 두 가지를 함께 즐기는 재미가 솔솔 한 감자볶음 같은 어묵볶음, 바로 만들어 봅니다. 어묵 470g, 감자 280g,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홍고추 2개, 식용유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진간장 5큰술, 굴소스 1큰술, 생수 300ml ① 백종원 어묵볶음에 들어갈 어묵과 야채 손질부터 시작합니다. 초록초록 대파 1/2대를 송송 썰어 준비하고, 저는 달큼한 맛과 아삭한 식감을 담당하는 양파가 똑 떨어지고 없는 관계로 생략하니 보유 중인 이웃님들.. 더보기
계란 장조림 만들기 & 돼지고기 장조림 만들기 세월이 가는 속도와 나이는 정비례한다는 어른들 말씀은 진리입니다. 한 살 한 살 나이를 먹어갈수록 똑같은 하루, 똑같은 일주일, 똑같은 한 달일 텐데 어찌 이리 쏜살같이 지나가는지.. 가는 세월이 야속할 따름입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신병 휴가를 못 나오고 있던 아들이 무려 9박 10일이라는 긴 휴가를 나와 있는 동안 딸에게 반찬 보내는 날짜가 미뤄졌습니다. 아들은 엄마의 집밥을 당연하게 거부를 하고, 군생활중에 못 먹은 치킨, 햄버거, 피자, 탕수육 등등 정말 열심히 시켜 먹습니다.엄마가 해주는 반찬을 제일(?) 맛있다며 잘 먹어주는 딸과 정반대인 아들.. 닮은 점 찾아보기가 힘든 둘 다 내가 낳은 자식 맞습니다. 매끼 밥을 차려준 것도 아닌데 은근히 신경 쓸 일이 많아 아들을 복귀시키고 나서야 부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