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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음식

돼지갈비찜 레시피 - 백종원 돼지갈비찜 부들부들 촉촉촉~ 숯불에 구운 육즙 팡팡 돼지갈비가 먹고 싶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외식이 힘든 요즘입니다. 그렇다고 집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것은 이런 저런 이유들로 더더군다나 힘든 일이지요. 육즙 팡팡은 그대로이면서 미리 준비해놓고 굽는 번거로움 전혀 없이 즐길 수 있는 돼지갈비찜 만들어 봅니다. 냄새나고 기름 튀는 게 무서워 고기는 무조건 외식을 고집하는 이웃님들~ 부들부들 촉촉촉 백종원 돼지갈비찜 레시피로 함께 만들어 봅니다. 돼지갈비 2.5kg, 무 400g, 당근 170g, 양파 270g, 청양고추 4개, 대파 1대 백종원 돼지갈비찜 양념장 - 진간장 1컵, 설탕 1/2컵, 맛술 1/2컵, 물 1컵, 다진 마늘 30g, 다진 생강 1/2큰술, 다진 대파 1컵, 참기름 30g, 후추 약간 (생략 가능) ① 돼.. 더보기
백종원 콩나물무침 레시피 - 비린내 없이 아삭~ 아삭하게 삶는 방법 참 좋아하는 언니가 엄마랑 함께 놀러 오기로 한 날, 어른이 오시는데 나물 한 종류는 상에 올려야겠다는 생각에 참기름 듬뿍 넣고 만들어 봅니다. 제 예상이 적중합니다. 비싼 소고기보다 튀기는 게 조금 번거로운 크림새우도 모두 제치고 어머님에 젓가락이 가장 많이 향한 곳은 바로바로 콩나물무침입니다. 무려 4번이나 리필되며 어찌 이리 아삭아삭하게 잘 삶았냐는 폭풍 칭찬에 어깨가 절로 으쓱한 백종원 콩나물무침 레시피, 바로 만들어 봅니다. 콩나물 1kg, 국간장 1/2큰술, 소금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대파 3큰술, 참기름 2큰술, 통깨 2큰술, MSG 살짝(생략 가능) ① 콩나물을 담은 넓은 대야에 한쪽을 높여 기울어 놓고 물을 흘려보내면서 씻어 줍니다. 콩나물보다 가벼운 콩나물 껍질이 흐르는.. 더보기
잡채 황금 레시피 - 백종원 잡채 황금 레시피보다 쉽고 오래오래 불지 않게~ 제 어릴 적에는 명절에나 잔치가 있는 날에나 맛볼 수 있었던 몸값 은근히 귀한~ 음식 중 하나였습니다. 이리 얘기하고 보니 엄청 옛날 사람 같습니다만 그때 그 시절까지만 해도 그랬습니다. 요즘은 이렇게 언제든 쉽게 맛볼 수 있고, 일주일 정도는 불지 않고 바로 만든 잡채와 싱크로율 100%인 레시피입니다. 백종원 잡채 황금 레시피가 최고다고 생각하셨던 이웃님들은 오늘 그 생각을 버리게 됩니다. 재료 준비만 해놨다가 먹기 직전에 뚝딱 만들어 내는 마법으로 남의 편을 감동시켜 생각지도 못한 예전 엄마가 해주던 바로 그 맛이다는 칭찬을 듣게 된 레시피입니다. 예상치 못한 특급 칭찬에 자꾸 입꼬리가 실룩거리고 어깨가 으쓱으쓱 하늘로 솟구치는 건 어쩜 당연한 겁니다.딸이 해 주는 잡채를 제일 맛난 음식으로 꼽으시.. 더보기
산적꼬치 - 김치도라지산적 지난번 산적을 만들자마자 바로 급냉시켜 놨다가 아빠집에 가면서 갖다 드렸다가 깜짝 놀랍니다. 아직 다 녹지도 않은 산적을 맛나다며 허겁지겁 드시던 아빠 모습이 아직도 어제 일마냥 생생합니다. 데워 드릴테니 조금만 기다리라는 딸 말을 귓등으로 흘릴 만큼 시장하셨던 건지, 그만큼 산적을 좋아하시는 건지, 둘 모두 맘이 아픕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색다른 산적꼬치, 김치도라지산적을 만들어 봅니다. 소고기 200g, 도라지, 쪽파, 김치, 부침가루, 달걀, 깻잎 기름소고기 양념 - 간장 1작은술, 설탕 2/3작은술, 다진 마늘 1/2작은술, 참기름 1/3작은술, 후춧가루 ① 도라지를 굵은소금 한 큰 술을 넣은 끓는 물에 나긋나긋, 부드럽게 삶아 찬물에 식혀 줍니다. 쪽파 역시 굵은소금 한 큰 술 넣은 끓는 물.. 더보기
산적 - 정성 듬뿍 담긴 꼬치전 저희 집에서 전은 명절 음식이 아닙니다. 전 종류, 잡채를 유난히 좋아하는 남의 편 덕분에 자주 만들게 되는 집밥 메뉴 중 하나입니다. 며칠 전 친구네 집에 저녁식사를 초대받아 갔는데, 반찬중 산적을 본 남의 편이 혼자 순식간에 순삭 하더니, 또 없냐며 찾습니다. 한순간에 산적을 한 번도 안 해주는 마눌이 된듯한 민망함은 제 몫입니다. 원 없이 먹게 해 줄 테니 기대하라고 큰소리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식자재마트로 향합니다. 안 깐 쪽파가 한 단에 3,000원, 깐 쪽파는 반 판에 6,000원, 껍질을 까면 만나게 되는 말간 우윳빛 속살에 내 맘까지 깨끗해지는 듯 해 쪽파 까는 걸 좋아하는 저는 당연히 안 깐 쪽파 3,000원에 데려 옵니다. 뭐든지 대가가 따르는 법 조금 매운 건 참아야 합니다. 이 쪽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