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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식단

6월 제철음식 추천 – 여름의 시작, 입맛 살리는 건강 식탁 6월은 여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문턱입니다.기온은 올라가고 습도도 높아지면서 몸은 자연스럽게 가벼운 음식을 찾게 되고, 입맛도 변하기 시작하죠.이 시기에는 제철 식재료를 잘 챙겨 먹으면 더위에 지치기 전 체력을 보충하고, 계절병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오늘은 6월에 꼭 챙겨 먹어야 할 대표 제철 음식과 간단한 조리법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감자 – 부드럽고 담백한 여름 뿌리채소6월부터 본격적인 햇감자 철이 시작됩니다.겨울 감자에 비해 수분이 많고 껍질이 얇아 삶아서 먹기에도 좋습니다.효능:위장 보호, 소화 촉진칼륨 풍부 → 나트륨 배출 → 부종 예방비타민C 풍부 → 피로회복, 피부미용간단 조리법:찐감자: 깨끗이 씻어 찜기에 쪄서 소금이나 버터 곁들여 먹기감자샐러드: 삶은 감자에 오이, 삶은 .. 더보기
5월 제철음식으로 건강한 밥상 차리기 신선한 자연의 맛을 즐기는 계절, 5월5월은 따뜻한 햇살과 산들바람이 어우러지는 계절입니다.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땅에서 싱그러운 채소와 과일이 쑥쑥 자라나고, 바다는 풍요로운 수산물을 품어냅니다. 이 시기에는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철 음식"이 유난히 많아, 건강하고 맛있는 식탁을 차리기에 안성맞춤입니다.오늘은 5월에 꼭 먹어야 할 제철 식재료와 추천 요리, 그리고 건강 효능까지 정리해 소개해 드릴게요. 음식으로 계절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세요!1. 5월의 대표 채소① 참나물참나물은 봄철을 대표하는 향긋한 나물 중 하나입니다. 톡 쏘는듯한 독특한 향이 입맛을 자극하며, 비타민 A, C, 칼슘이 풍부해 피로 회복과 면역력 강화에 좋습니다.☞ 추천 요리 : 참나물 겉절이, 참나물무.. 더보기
도다리쑥국 만들기 - 도다리쑥국 만드는 법 봄이 깊어지는 4월, 들판에서는 쑥이 푸르게 자라고, 바다에서는 도다리가 통통하게 살을 지웁니다. 자연은 이맘때쯤이면 언제나 인간에게 가장 맛있는 것들을 내어줍니다. 그 대표적인 봄 음식이 바로 도다리쑥국입니다. 향긋한 쑥과 담백한 희살 생선 도다리가 만나 봄의 기운을 오롯이 담아내는 이 음식은, 특히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환절기 봄철에 제격입니다.도다리쑥국은 경상남도 남해안 일대에서 오래전부터 즐겨 먹어온 지역 음식이지만, 지금은 계절이 되면 전국적으로 즐기는 봄 별미가 되었습니다. 오늘 은 도다리쑥국의 재료부터 조리법, 팁까지 자세히 소개해 보려 합니다.도다리쑥국이 특별한 이유도다리는 흰살생선으로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여 담백한 맛이 일품입니다. 특히 봄철 산란기를 앞두고 살이 통통하게 오른 도.. 더보기
밤 쉽게 까는 밤 삶는 법, 밤 보관법까지 한번에 해결~ 이번 추석에 고향집들 다녀오셨나요? 코로나로 다들 고향집 방문을 못하는 이때 다행히 가까이 살고 있어 간단하게 밥 한 끼라도 함께 할 수 있음에 감사한 추석입니다. 이번에도 역시나 손수 기르신 야채들과 토실토실 알밤까지 잔뜩 챙겨주시는 아빠, 항상 제가 챙겨가는 양에 2~3배는 더 가져오게 돼서 손이 부끄러운 딸입니다. 가족을 위해 아프신 허리 참으시며 주웠을 밤을 코로나로 혼자 외로운 추석명절을 보내는 딸내미를 위해 밤 쉽게 까는 밤 삶는 법으로 까서 보냅니다. 버리는 밤 1도 없이 알맹이만 쏙~ 벗겨지게 까져 계속 계속 까게 되는 중독성이 있으니 주의 바랍니다~^^ ① 토실토실 알밤에 차가운 물을 붓고 1시간 정도 불려 줍니다. 이렇게 충분히 불리면 밤 껍데기가 수분을 머금어 밤 쉽게 까는 법,.. 더보기
호박잎 찌기 - 호박잎 찌는 법 오랜만에 간 아빠 집,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딸내미 뭐가 이쁘다고 가지, 오이, 호박잎, 고추, 감자, 마늘.. 고루고루 많이도 챙겨 놓으셨네요.. 저는 내 딸을 챙기고, 부모님은 딸인 저를 챙기는 내리사랑, 항상 느끼고 딸에 대한 아무 조건 없는 무한사랑에 반에 반이라도 부모님께 돌리려 마음먹곤 하는데, 마음만 먹는 걸로 끝나고 맙니다. 아빠께 감사한 마음, 챙겨주신 채소를 하나도 버리는 거 없이 맛나게 요리해 먹고 건강한 모습 자주 보여드리는 거겠지요?! 마침 선물 받은 순천만 명물 칠게 장를 곁들여 야무지게 쌈 싸 먹은 호박잎 찌기, 함께 합니다. 오로지 호박잎뿐이라오~ ① 아빠가 끊어 주신 호박잎, 보드랗고 연해 벗길 것도 없지만 더 부들부들 맛난 호박잎 쌈을 기대하며 고구마대 벗기듯 질.. 더보기
백종원 가지밥 - 맛남의 광장 가지밥 내가 만들고 내가 깜짝 놀란 맛에 백종원 가지볶음으로 백종원 가지밥은 얼마나 더 맛있을지 기대만땅입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가지를 듬뿍 넣어 별다른 반찬없이 가지밥 한가지만으로도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가지요리입니다. 평소 설탕을 많이 사용해 호불호가 있는 백종원 레시피이지만, 단맛을 싫어해 설탕을 잘 사용하지 않던 저는 백선생님덕분에 음식에 짠맛과 단맛에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 보는 눈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생각인 저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가지 가지 요리 시작합니다. 가지 600g, 차돌박이 90g, 쌀 2컵, 진간장 3큰술, 설탕 1/2큰술, 대파 1/2대, 식용유 6큰술, 생수 1컵 양념장 - 부추 2/3컵, 대파 1/3컵, 청,홍.. 더보기
백종원 가지볶음 - 굴소스 가지볶음 부들부들~~ 촉촉촉, 굴소스를 넣은 양념장이 한층 깊은 맛을 내줘 '가지가 이렇게 맛있는 거였구나!!' 깜짝 놀라게 되니 맘에 준비 단단이~합니다. 가지요리 포스팅을 준비하며 알아본 가지의 효능, 정말 영양 듬뿍~ 저칼로리 다이어트식품임을 새삼 느끼게 됩니다. 가지에 보라색 껍질에는 안토시아닌계 색소인 히아신과 나스닌이 풍부하여 혈관의 노폐물 제거와 항암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수분과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이뇨 작용을 촉진하여 노폐물 배출에도 도움을 줍니다. 특히 내가 가장 관심 있는 100g당 17kcal의 저열량 식품으로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피로 회복에도 좋다고 하니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제철음식인 가지~ 나물로, 볶음으로, 전으로, 튀김으로 여.. 더보기
바다고동 삶는 법 - 엄마와 오랜만에 데이트겸 고동 잡기 체험 얼마 전에 남의 편 직장, 같은 팀원들 낚시모임에 강제 소환돼 갔다 너무 따분해 운동삼아 근처 돌아보다 발견한 바다고동을 하나, 둘 줍다 보니 한 봉지 주워와 여러 가지 요리에 넣어 맛나게 먹었던 기억에 남의 편을 조르고 졸라 수소문해 봅니다. 요즘 부쩍 우울해하시는 엄마께 바닷바람 쐬러 놀려가자고 하니 아이처럼 좋아라 따라 나셔십니다.이때까지 몰랐습니다. 엄마가 바다고동 잡기 대회 나가도 될 만큼의 숨은 고수임을, 남의 편과 내가 잡은 양보다 엄마 혼자 잡은 양이 더 많습니다. 놀이 삼아 잡기 시작한 바다고동 잡기가 너무 열심히 하시는 엄마 때문에 죽기 살기가 돼버리고, 마지막 하나까지 버리지 않고 까느라 이틀이 걸려 당분간은 바다고동 쳐다도 안 보게 되는 역효과가 납니다. 장갑까지 준비해 오신 바다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