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박잎 찌기 - 호박잎 찌는 법
오랜만에 간 아빠 집,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한 딸내미 뭐가 이쁘다고 가지, 오이, 호박잎, 고추, 감자, 마늘.. 고루고루 많이도 챙겨 놓으셨네요.. 저는 내 딸을 챙기고, 부모님은 딸인 저를 챙기는 내리사랑, 항상 느끼고 딸에 대한 아무 조건 없는 무한사랑에 반에 반이라도 부모님께 돌리려 마음먹곤 하는데, 마음만 먹는 걸로 끝나고 맙니다. 아빠께 감사한 마음, 챙겨주신 채소를 하나도 버리는 거 없이 맛나게 요리해 먹고 건강한 모습 자주 보여드리는 거겠지요?! 마침 선물 받은 순천만 명물 칠게 장를 곁들여 야무지게 쌈 싸 먹은 호박잎 찌기, 함께 합니다. 오로지 호박잎뿐이라오~ ① 아빠가 끊어 주신 호박잎, 보드랗고 연해 벗길 것도 없지만 더 부들부들 맛난 호박잎 쌈을 기대하며 고구마대 벗기듯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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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가지밥 - 맛남의 광장 가지밥
내가 만들고 내가 깜짝 놀란 맛에 백종원 가지볶음으로 백종원 가지밥은 얼마나 더 맛있을지 기대만땅입니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가지를 듬뿍 넣어 별다른 반찬없이 가지밥 한가지만으로도 한끼 식사로 손색없는 가지요리입니다. 평소 설탕을 많이 사용해 호불호가 있는 백종원 레시피이지만, 단맛을 싫어해 설탕을 잘 사용하지 않던 저는 백선생님덕분에 음식에 짠맛과 단맛에 조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사람 보는 눈은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는 생각인 저는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며 가지 가지 요리 시작합니다. 가지 600g, 차돌박이 90g, 쌀 2컵, 진간장 3큰술, 설탕 1/2큰술, 대파 1/2대, 식용유 6큰술, 생수 1컵 양념장 - 부추 2/3컵, 대파 1/3컵, 청,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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