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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김치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 - 아삭아삭 마지막 한 개까지 물러지지 않게~ 딸에게 알타리김치와 오이소박이 보내준 거 다 먹었으면 이번 배추김치 보낼 때 더 보내겠다고 하니, 오이소박이만 보내달라는 말에 딸바보 빗 사이를 뚫고 백오이 사러 마트 갑니다. 저번 참고한 오이소박이 담그는 법은 제 입맛에 흡족하지 않아 포스팅하지 않았는데, 딸에 알타리김치보다 더 맛나다는 말에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합니다. 이번에는 좀 더 맛깔스럽게 보강한 제 나름의 레시피로 만들어 딸에 입맛은 물론이고, 제 입맛까지 사로잡습니다. 백오이 6개, 부추 80g, 양파 1/3개 (110g), 당근 1/4개 (50g), 홍고추 1개, 천일염 150g, 물 1500ml 오이소박이 양념 - 고춧가루 4큰술, 멸치액젓 4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찹쌀풀 2큰술, 매실청 2큰술, 설탕 1/2큰술, 통깨 .. 더보기
부추김치 담그는 법 - 봄김치 저희 집 부추전, 부추김치, 부추 계란말이 등 부추요리가 맛난 이유는 바로 향이 진하고, 부추 줄기가 가늘면서도 싱싱함이 오래가는 아빠가 직접 키운 시골 부추라서입니다. 이른 봄 첫 부추부터 지금까지 저희 집 냉장고에서 떨어지는 날 없이 쭉 무한 리필되고 있는 부추입니다. 이번 부추요리는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부추까지 더해 맛있는 김치를 담아 아빠께도 드릴 생각에 몸도 맘도 분주합니다. 치아가 좋지 않으신 아빠가 늘 맘 한편에 걸리던 터라 보드라운 봄 부추로 담은 김치, 정성껏 담아 보냅니다. 이번 부추김치 담그는 법은 제 요리 선생님인 네이버 블로그 꿈 할멈님 레시피를 참고합니다. 봄 부추로 만든 봄김치, 얼마나 맛날지 기대합니다. 부추 1.5kg, 절임 양념 - 멸치액젓 3/4 컵, 맛즙 1/4 컵.. 더보기
미나리 김치 담는 법 - 미나리 손질법, 보관법 요즘 한창 제철인 미나리, 가격도 엄청 착한 한 단에 단 돈 1,500원입니다. 향긋한 봄내음 품어 아삭아삭 맛있는 미나리, 착한 가격까지 부담 없이 부지런히 사다가 생미나리 초무침, 미나리나물, 미나리 전... 여러 가지 요리 방법으로 질리지 않고 맛나게 만들어 먹습니다. 그러다 미나리를 이용한 색다른 요리법을 찾아 제 첫 번째 요리쌤인 네이버 블로거 꿈꾸는 할멈님의 블로그를 찾습니다.전직 30년 요리 선생님이었던 이력만큼 다양한 요리방법과 꿀팁들이 많습니다. 꿈꾸는 할멈님 레시피로 만든 요리는 한 번도 실패한 적이 없습니다. 당연히 원조보다는 못하겠지만 비슷한 맛은 낸다는 착각에 빠지게 만듭니다.물론 꿈꾸는 할멈님만큼 완벽하게 재료를 갖추지 못한 까닭도 있습니다. 쉽게 구할 수 없는 음식재료들이 꽤 .. 더보기